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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 쫀득 달콤한 곶감 만들기! 안녕하세요 ~~ 햇살이 좋고 하늘은 청명한 11월이네요. 곶감이 잘 마르는 계절이기도 하죠. 지인에게 청도 감을 좀 많이 선물 받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남편이랑 아이가 좋아라 하는 곶감을 만들어 봤어요. 집에 있는 아무실을 감꼭지를 실에 꿰어 두 개씩 묶어 주었어요. 과도로 쓱쓱 돌려 깎아 주고요. 꽤 되네요. 에구구 허리야! 꼬박 한 시간을 앉아서 깎은 이쁜 감들을 빨래건조대에 걸고 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옹기종기 달린 감을 본 남편은 박수를 치며 자신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나요? ㅋㅋ 곶감 50개에 나라 구한 독립운동가의 아내가 되니 기분은 좋았답니다. 정식으로 곶감 건조용 집게 같은 것도 있다던데 ㅋㅋ 아무렴 어때요~ 그냥 대충 얼렁뚱땅 만든 곶감! 그래도 맛은 예술이겠죠? .. 더보기
시월의 마지막 날. 안녕하세요. 이제 시월도 내일이면 끝이네요. 시월의 마지막 날이면 생각 나는 노래가 있죠. 어릴 때 좋아하던 가요. 잊혀진 계절. 진짜 좋아 했었는데... 그래서 잊혀진 계절을 부른 영상들을 모아 봤어요. 시작부터 울리는 피아노 연주가 정말 멋지죠~~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명곡입니다. 이용이 불.. 더보기
동화책 리뷰. 따뜻한 동화. 오리가족의 떠들썩한 나들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겠지요? 아이들도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보다는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겠죠. 게임만 가득할 것 같네요. 저는 동생과 가까이 살아서 어린 조카에게 책 읽어 줄 기회가 많답니다. 그래서, 가끔 책 리뷰를 올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이 그 첫 번째로 오리가족의 떠들썩한 나들이 라는 책을 준비해 봤어요. 오리가족의 떠들썩한 나들이 에바 무어 글 낸시 카펜터 그림 마음 물꼬 옮김 국민서관 펴냄 그림부터가 너무 예쁘죠? 이책은 엄마 오리와 다섯 마리의 아기오리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를 이야기 책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2006년 6월 뉴욕 롱아일랜드의 등대 마을 몬탁에서 빗물 배수거에 빠진 아기오리들이 구조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빗물 배.. 더보기
보석 십자수. 가을 취미. 추운날씨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완전 11월 같았어요. 가을은 건너뛰고 겨울이 다가온것 같네요. 하천가에 코스모스가 절정이에요. 정말 예쁘네요. 오늘 비도 왔었는데..주말 지나고 다음주에 나가면 다 떨어져있을것 같아요.ㅠㅜ 날씨가 추운날엔 집에서 쉬어야죠. 얼마전에 딸이 시작하던 보석십자수를 마무리 했어요. 시작만하고 마무리는 언제나 엄마 몫이네요.ㅋㅋ 저는 십자수는 잘 못하겠던데 이건 그나마 낫네요. 한개 한개~~수행하듯...ㅋㅋ 보석십자수는 만드는 과정은 인고의 시간이고.. 완성후엔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맘에 드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더보기
옥션 스마일배송 스케치북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가을이에요. 날씨가 아침 저녁에는 제법 쌀쌀하게 까지 느껴집니다.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당연한거 겠죠. 산책하다가 너무 예뻐서 몇 컷 찍어봤어요. 강아지와 들꽃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저는 주로 상품구매를 온라인으로 합니다. 그리고 옥션 VVIP고객! (열심히 샀네요.) 어떤 상품은 사고 보니 쿠팡보다 비싼것도 있긴하지만 손에 익다보니 편해서 옥션만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저희 집 앞 엔 이런 박스들이 일주일 단위로 배달 되곤 해요.😉 오늘은 옥션에서 구매한 4절 스케치북을 소개합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스케치북이 계속 필요해요. 상자에 안전하게 배송 되었어요. 무거운 물품들이 안전하게 집 앞 까지 배달되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요즘같이 코로나 시국엔 진짜 감사해요. 옥션 스마일.. 더보기
손 그림 빨간머리 앤 그리기. 안녕하세요. 저는 빨간머리 앤을 무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오일파스텔을 사랑합니다. 아직 연습 단계라 문교 스프트 오일파스텔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 쿠팡에서 72색을 구매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낱색으로도 구매가 가능해요. 전 낱색도 따로 구매 해서 쓴답니다. 역시 쿠팡이 싸고 빠르더라구요. 가격도 맘에 들고 색상이 많아서 계속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은품도 주네요. 제가 살 땐 풀은 안 줬는데! ㅋㅋ 그래도 그림 그리려고 상자를 펼쳐 놓으면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빨간머리 앤은 언제나 사랑이에요. 사과꽃 아래서 환하게 웃는 빨간머리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하루 한 문장씩 빨간머리 앤의 명대사를 찾아보고 올리려고 해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 더보기
오늘부터 티스토리 시작입니다. 매일 1일 1포스팅! 오늘 부터 티스토리 시작입니다. 1일 1포스팅! 소프트 오일 파스텔로 그린 '빨간머리 앤' 입니다. 빨간머리 앤은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입니다. 원제목은 '그린 게이블스의 앤' 입니다.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하고 쾌활한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작입니다. 모두 3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편소설로 루시의 고향이기도 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시골인 에이번리에 대한 묘사와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입니다.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앤의 처녀 절을 다룬 '에이번리의 앤', 앤의 대학시절을 다룬 '레드먼드의 앤', 앤의 고등학교 교장 시절을 다룬 '윈디 윌로우스의 앤' 앤의 신혼 초기를 다룬 '앤의 꿈의 집' 등의 후속작들이 출판되었으며 앤의 아들.. 더보기